
2026년부터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국민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교통비 지원 정책이 한 단계 더 강화된다. 기존 K-패스에 더해 ‘모두의 카드’라는 정액형 교통비 환급 제도가 새롭게 도입되면서, 월 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출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됐다.
이번 정책은 기획예산처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, 국민 생활비 부담 경감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.
기존 K-패스는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주는 방식이었다. 여기에 더해 2026년부터는 일정 금액 이상 교통비를 사용하면 초과분을 전액 환급해주는 ‘모두의 카드(정액형 패스)’가 추가된다.
즉,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구조다.
K-패스 기본형과 모두의 카드 차이
기존 K-패스(기본형)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용금액의 20%~53.3%를 환급받는 방식이다.
연령·가구 유형·소득 수준에 따라 환급률이 달라진다.
반면 모두의 카드는 정액형 환급 방식이다.
월 기준 환급 기준금액을 초과해 사용한 교통비를 다시 돌려받는 구조로, 고빈도 이용자에게 특히 유리하다.
이 두 제도는 택일이 아니라 병행 구조로 운영된다.
지방·취약계층 혜택이 크게 확대된 이유
이번 개편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지방 이용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혜택 강화다.
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기존 K-패스 혜택이 수도권에 집중된다는 지적이 있었고, 이에 따라 비수도권과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지원이 대폭 확대됐다.
특히 지방·인구감소지역의 저소득 가구는 수도권 일반 이용자 대비 절반 이하 수준의 정액권 금액으로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.
이는 단순 교통비 지원을 넘어, 국가균형발전과 생활비 완화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.
이용자 수 증가로 확인된 정책 체감도
모두의 카드 도입 이후 매주 약 7만 명씩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.
이는 해당 정책이 단순한 제도 도입을 넘어 실제 생활 속에서 체감되는 정책임을 보여준다.
다음 편에서는 누가, 얼마나 환급을 받는지
즉, 기본형·정액형 환급 구조를 구체적으로 살펴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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